한국일보

여성의 창 / 정경애(글로벌어린이재단 총회장)

2010-04-18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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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이 세상 사는 동안 성공한 삶을 원한다. 어떤 사람은 돈을 많이 벌기를 원하고, 어떤 사람은 권력 갖기를 원하며, 또 어떤 사람은 명예를 얻기를 원한다. 이것들을 얻기 위해 사람들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에 들어가 학위도 받고, 또 인적 네트 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각종 모임이나 행사에 부지런히 쫓아 다니기도 하며,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 골프도 치고, 술도 마시는 등 인간관계에 많은 시간과 정력을 쏟는다. 어제는 가까운 분으로 부터 한국의 대표적 회사인 현대, 삼성, LG가 어려움을 당했을때 대처하는 방법을 듣게 되었다.

어느 회사가 맞다 틀렸다기 보다는 각자 특유의 방법으로 일을 해결하고 있었는데 세 회사중 두 회사의 공통점은 사람을 의지 하여 문제를 해결 하는것이었다. 그러나 사람을 의지하여 일이 해결된 후는 시끄러울때가 많고, 시간이 지나고 상황이 바뀌면 사람은 변할때가 많다. 그러나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여 외교관으로 성공하신 분이 있다. 김하중 전 주중대사님이신데, 지난 16년간 외교관 시절중 대통령 외교 안보수석 비서관, 주중 대사 6년반(한국 외교 역사상 최장 대사) 그리고 통일부 장관을 지내시면서, 하나님만 의지 하였을때 역사 하신것을 “하나님의 대사” 라는 책으로 금년 1월 출간 하셨다. 그동안 읽은 많은 신앙 서적 중에 제일 감동과 감명을 준 책으로, 크리스천을 떠나 고위 공직자와 외교관의 애로들을 단면으로 보게 되기도 하여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 같다.

여성의 창이 종교 칼럼이 아니어서 좀 조심스러우나 만약 부담 되신다면 용서해 주실것을 부탁 드린다. 우리의 모든 부와 귀, 생명과 영광, 사람을 높이시며 낮추심이 사람의 손에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믿는자로서 도전을 갖게 하시며 자신을 돌아보게 되어 감사 하다. 교회의 조 목자님과 사모님은 금년부터 교회의 중보 기도팀을 이끌고 가는 나에게 중보 기도의 위력과 중요성을 알리시기 위해 이 책을 사 주셨는데 두분께 감사 드린다. 이 좋은글을 출간 하신 김 하중 전 대사님께 깊이 감사 드리며, 지금까지 함께 하시고, 축복하신 하나님께서 남은 생애를 더 크게 그리고 귀하게 쓰시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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