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CSD 새병원 건축

2010-04-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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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콥스 메디칼 센터 임신부·유아 등 스페셜 케어

UC 샌디에고는 6억6,400만달러를 들여 라호야의 손튼 메디칼 센터 옆에 새로운 스페셜 케어 병원을 신축한다.

UCSD 대변인에 따르면 ‘제이콥스 메디칼 센터’라 불릴 이 병원은 퀄컴재단의 설립자 어윈 제이콥스 부부로부터 7,500만달러의 지원을 받아 신축하게 됐으며, 245개의 병동이 있는 10층짜리 건물로 지어진다.

제이콥스 재단은 라호야 지역과 세라메사 지역에 이미 4개의 다른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신축하는 병원은 특히 임산부와 유아 케어, 암 치료, 외과수술 등을 중심으로 한 스페셜 케어 타워가 될 전망이다.


UCSD 병원은 정부지원 프로그램이 아닌 개인보험 가입자들이 더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UCSD는 이미 힐크레스트 지역에 트라우마 센터, 응급실, 화상 센터, 외래 진료실 등이 갖추어진 병원을 갖고 있다.

제이콥스 메디칼 센터는 108개의 일반 병실과 36개의 중환자실, 12개의 수술실, 8개의 분만실, 52개의 신생아 집중치료실 등으로 이루어진다.

제이콥스 메디칼 센터의 신축공사는 2012년 초에 시작하여 2016년 완공 예정이다.


UC 샌디에고가 신축하는 ‘제이콥스 메디칼 센터’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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