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정위기와 은퇴전략’

2010-03-2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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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협회, 이은기 감사관 초청 세미나

불황, 정부의 예산적자 등으로 야기되는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 정보 및 생존 전략을 전하기 위해 시카고 한인경제인협회(회장 최진욱)가 지난 27일 나일스 티운내 세노야식당에서 3월 월례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엔 연방조달청 이은기 감사관이 강사로 나서 ‘재정위기와 은퇴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세미나에서 이은기 감사관은 “현재 연방, 주, 카운티 등 정부의 재정적자가 심각하다”면서 “이런 상황에선 정부가 세금을 올리거나 달러화의 약세가 대두되면서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감사관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면 은퇴한 이들이나 서민들, 저축하는 사람들, 신용카드 빚을 지고 있는 사람들 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곤란을 겪게 되며 정부서 제공하는 소셜시큐리티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정부의 소셜시큐리티는 오는 2020년엔 지금의 3/4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각 개인들은 소비를 줄이고 401K, 또는 Roth IRA 등에 투자를 하는 등 미리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박웅진 기자>

사진: 경제인협회 월례 세미나에서 이은기 연방조달청 감사관이 정부 재정적자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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