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지보드가 주관하는 SAT-II 한국어 시험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새로운 교재가 발간됐다.

최근 ‘SAT II 한국어 시험 준비서 II’을 새로 출간한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김경수)은 “한국어 읽기와 쓰기의 기초 수준을 넘은 학생들이 혼자서도 SAT II 한국어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새로운 교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이 한국어 시험 준비서를 출간하기는 2003년 ‘SAT II 한국어 시험 준비서 I’ 이후 7년만이다.

새 교재는 단원별 문제 형식에 따라 단어구절, 설명, 정답을 붙여 사용자의 이해를 돕도록 구성돼 있고 본인의 실력을 평가하는 모의고사와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기본 단어 모음집 등이 부록으로 첨부돼 있다. 재단은 이와 더불어 ‘SAT II 한국어 시험 연습문제집’도 함께 출간했다. 시험 준비서 I과 II
의 편집구성에 맞춰 출제한 문제 5세트가 들어있어 실전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교재가격은 시험 준비서 II가 권당 39달러, 연습문제집은 권당 20달러이며 10권 이상 구입하면 10%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입문의: 213-380-5712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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