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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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올해 140여명 뽑는다

2010-03-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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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선발요강 발표

주미대사관이 실시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의 2010년도 선발요강이 확정, 발표됐다.

장학금 선발은 대학이나 대학원에 재학 중인 미주 한인 동포 학생은 물론, 한국출신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부모 중 한 명이 한국인이거나 한인 입양아 출신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지원 시기를 기준으로 직전 1년간 학과목 평점 3.5점 이상이어야 한다. 올해 선발 정원은 140명으로 분야별로는 ▲일반 장학생 110명 ▲전문과정(의대·법대·경영대) 12명 ▲예능계(음악·미술) 12명 ▲특별장학생(장애인·대통령장학생 등) 6명 등이며 일인당 지급되는 장학금은 1,000달러씩이다.

장학생 선발은 학과목 평점, 추천서, 에세이, 이력서 등을 종합심사하며 특히 동포학생 출신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5등급이나 6등급 인증 취득자, SAT II 한국어 시험에서 700점 이상 성적자, 미 정규 고등학교 한국어반에서 B+이상 성적을 받은 우수학생들은 한국어 가산점(5점)을 받을 수 있다.뉴욕과 뉴저지를 비롯, 커네티컷,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지역의 학생들은 뉴욕총영사관을 통해 지원해야 하며 6월15일 접수 마감한다. 선발된 장학생 명단은 지역별로 9월13~20일 사이 발표 예정이다.


신청서는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 웹사이트(www.nykoredu.org)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문의: 646-674-6051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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