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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교 18.19일 학부모-교사 컨퍼런스

2010-03-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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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내 공립 고등학교가 18일과 19일 양일간 학부모-교사 컨퍼런스를 일제히 실시한다.

컨퍼런스는 학부모 참여를 최대한 장려하는 취지로 낮에 일하는 부모의 퇴근시간을 고려해 18일에는 오후 5시30분 이후의 밤 시간대에, 이어 19일에는 오후 시간대(1~3PM)에 시내 전역에서 열린다. 오후 8시30분까지 이어지는 밤 시간대 컨퍼런스는 학교 재량에 따라 일부 학교는 다른 날 열수도 있으므로 사전에 자녀를 통하거나 학교에 직접 연락해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교육청이 지정한 컨퍼런스 일정에 맞춰 교사와 만나 자녀교육 문제를 상담할 수 없는 부모라면 차후 교사와 학부모가 모두 편한 시간에 다시 면담 일정을 잡아 만날 수 있다.

영어구사력이 부족한 한인들은 각 학교를 통해 교육청 통번역 담당부(TIU)에 전화(718-752-7373)해 내선 4번으로 연락하면 전화 통역을 부탁할 수 있다. 통역 서비스는 밤 시간대 컨퍼런스가 실시되는 날에는 오후 8시30분까지 제공된다.

뉴욕시 특목고의 하나인 스타이브센트고교는 한인과 중국인 학부모의 참여를 높이려고 올해로 수년째 뉴욕대학과 컬럼비아대학 재학생을 통역 자원봉사자 배치하고 있다. 학교나 한인학부모회(347-563-5099)로 연락하면 통역 서비스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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