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뉴욕시 차터스쿨 신입생 입학신청 4월1일 마감

2010-03-16 (화)
크게 작게
뉴욕시내 99개 차터스쿨의 가을학기 신입생 입학 신청서 접수가 4월1일 마감된다.

시교육청은 영어와 한국어 등 9개 언어로 신청서를 구비해 두고 있어 관심 있는 한인학생이나 학부모는 웹사이트(Schools.nyc.gov)에서 한국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입학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각 학교마다 제각각이던 차터스쿨 입학신청서가 올해는 하나로 통일돼 학부모들이 일일이 차터스쿨을 방문해야 했던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차터스쿨은 공교육 예산을 지원받으면서도 사립학교처럼 기업이나 재단, 개인 등이 자율적인 학교 운영권을 보장받는 형태의 학교로 대부분 추첨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신입생 선발은 해당 지역 거주자나 이미 형제자매가 학교에 재학 중일 때 입학 우선권을 부여한다. 이외 교육당국으로부터 성적부진학교로 평가 받은 학교 재학생도 차터스쿨로 전학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6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