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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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TV 서비스 시행

2010-03-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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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탈시티, 프로그램 제공

▶ 2년 약정시 한달에 31달러

IT기술의 발달로 삶의 모습이 나날이 바뀌어 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각종 TV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비롯한 교육, 신앙생활 등 수만여편의 컨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골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인터넷 TV(IPTV)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최근 디지탈 시티(대표 영 김)는 2년 약정시 월31달러에 국내 공중파 TV인 KBS1, KBS2, MBC, SBS의 인기 프로그램과 EBS, 키즈, 골프, 성인 등 수만여편의 컨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앤티브 사업자로 선정, SV한인들에게 프로그램을 판매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앤티비는 인터넷과 셋톱박스를 TV와 연결하여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한국의 TV프로그램과 영화를 마음껏 볼 수 있는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인터넷속도가 1.5Mbps에서도 다운로드를 받으며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드라마나 영화의 경우는 조금 늦지만 뉴스의 경우 실시간 방송되는 것을 그대로 볼 수 있다고 강조한 뒤 Dish를 달지 못하는 곳에 장착해서 볼 수 있는 것과 가격이 위성TV에 비해 싸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앤티비는 본국 포스코의 계열사인 (주)포스테이타가 2년전 미국에 설립한 디지털 멀티미디어 앤티비는 인터넷과 셋톱박스를 TV와 연결, 원하는 시간에 영화와 드라마, 교양 프로그램 등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 영화, 드라마, 생활정보, 스포츠 등 4만여개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터넷속도 1.5Mbps에서도 다운로드를 받으며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민형 인턴기자>

사진설명:영 김 대표 뒤에 보여지는 TV화면이 인터넷 TV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는 앤티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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