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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K. TaLK 모집

2010-03-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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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정부, 총영사관 한국교육원 통해 신청

한국정부가 ‘원어민 교사(EPIK)’와 ‘대통령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TaLK)’을 각각 모집한다.

EPIK은 한국 학교의 정규 영어수업 교사로 활동하는 것으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 농·산·어촌의 초등학교 방과후 영어교사인 TaLK는 대학생도 지원할 수 있는 것이 다른 점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현재 주뉴욕총영사관 뉴욕한국교육원(www.nykoredu.or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올 8월1일부터 근무할 제5기 장학생 선발을 앞두고 지원자를 모집한다. 계약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월 150만원의 급여와 더불어 왕복항공권, 초기 정착금, 숙소비용 등을 한국정부가 지급하고 의료보험, 유급휴가, 한국 문화체험 기회 등 각종 복지혜택도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미국내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수료한 재학생이나 졸업생 또는 졸업을 앞둔 시민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한인 동포들은 영주권 소지자 및 1, 2학년 재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웹사이트(www.talk.go.kr)에서 온라인으로 먼저 신청한 뒤 지원서류를 한국교육원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교에 배치되기에 앞서 4주간 한국문화 및 생활양식 체험기간을 갖게 되며 영어교수법과 학생지도법 연수도 받게 된다.

■EPIK(English Program In Korea): TaLK에 앞서 한국정부가 실시하던 원어민 영어교사 프로그램으로 최소 학사학위 이상 학력이 요구된다. 급여는 경력에 따라 월 최소 150만원에서 27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기타 각종 혜택도 제공된다. 웹사이트(www.EPIK.go.kr) 또는 우편으
로 지원할 수 있다. ▲문의: 646-674-6051/6047)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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