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 글로벌 여름캠프 ‘SAT플러스’ 개최
2010-03-03 (수)
켄트교육연구재단(KERI)이 주최하는 글로벌 여름캠프 SAT플러스가 오는 7월11일부터 8월7일까지 4주간 보스톤 터프츠 대학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SAT플러스는 학생들에게 집중학습 및 CAP(Character, Aptitude, Passion) 트레이닝, 체력증진, 글로벌 매너 및 예절, 대학생활 경험, 국제적인 네트워크 형성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서 학생들은 미 전역 및 해외 8-1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통과해야 한다. 학생들은 인터뷰 통과 후 명문대 출신의 카운셀러들과 함께 합숙하며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 및 글로벌 사회 리더로써 갖춰야 할 에티켓 훈련 등을 통해 학습의 필요성과 성공 비결등을 배우게 된다. 이 외에도 규칙적인 생활 및 체력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기존의 생활습성을 바꾸고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켄트의 조이스 최 디렉터는 켄트교육연구재단(KERI)이 지난 20년 동안 SAT의 고득점을 받은 켄트 학생들을 분석한 결과 공통적인 부분은 장기간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학생이었다는 것이다면서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집중력을 최대한 늘리는 트레이닝과 테스트 노하우를 익힌 뒤 문제의 출제 성향을 이해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풀어 나가는 인내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매년 여름 4주간 보스톤에서 SAT플러스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두가지를 확실하게 심어주었다며 그것은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마음과 공부를 할 수 있는 분위기라고 강조했다.
켄트의 SAT플러스에 참가하기 위한 자세한 내용은 문의전화(888-KENT-SAT(5368-728) 또는 웹사이트(www.kentsatplu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