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건물주변 환경기준 강화
2010-03-02 (화) 12:00:00
샌프란시스코시가 건물 주변의 환경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환경기준 강화 법안은 개빈 뉴섬 시장과 카멘 추 수퍼바이저가 제안했으며 지난 2월 18일 샌프란시스코 도시계획 위원회가 최종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건물 주변 환경미화에 대한 건물주의 책임이 강화됐으며 건물주는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 위치한 가로수도 전적으로 책임지고 관리해야 한다.
이 법안에 따르면 건물주는 나무가 자립하기까지 관리가 필요한 3년동안 정성껏 돌봐야 하며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공공사업 관리국에 의해 수백달러에 이르는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이 외에도 건물주는 나무가 죽었을 경우 6개월 이내 나무를 교체하지 않을 경우도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시에는 총 10만 8,000그루의 가로수가 있으며 이 중 6만 8,000그루는 건물주의 책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빈 뉴섬 시장의 조 아렐라노 대변인은 이번 법안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시의 가로경관이 크게 개선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좀 더 친환경적인 경관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민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