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점포 한아동 살리기 참여
2010-02-19 (금) 12:00:00
한인코인런드리협회, 17일 월드비전과 조인식
한인코인런드리협회(회장 손병무)가 세계적인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이 진행하고 있는 ‘한점포 한아동 살리기 운동’(이하 한점포 운동)에 동참한다.
코인런드리협회는 지난 17일 나일스 타운내 세노야식당에서 열린 2010 정기총회에서 월드비전과 공식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코인런드리협회 손병무 회장의 인사말, ‘한점포 운동’ 조인식, 업계 현안 점검 및 대책 수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코인런드리협회가 참여하는 ‘한점포 운동’은 월드비전의 주력 구호사업인 ‘월 35달러로 한 아동 돕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존의 후원영역을 개인에서 업체로 확대, 업체 관계자는 물론 업체를 이용하는 고객들까지도 아동 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점포 운동에 가입한 업주는 본인 스스로가 한 아동을 돕는 후원자가 됨은 물론 업체에 모금함을 설치, 고객들로부터 역시 아동 돕기를 위해 쓰이는 기부금도 모을 수 있다. 한점포 운동에 가입하는 업체에는 업체 내부에 부착될 수 있는 ‘수호천사’(Hope Guardian)란 글귀가 쓰인 현판이 주어진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총 7곳의 업체가 한점포 운동에 새롭게 가입했다. 코인런드리협회는 이날 조인식에 앞서 협회 차원에서 별도로 매년 두 명씩의 아동들을 후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손병무 회장은 “협회가 단체의 기금을 여흥을 위해 사용하는 것 보다 뭔가 뜻있는 일에 사용한다는 의미에서 월드비전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이 땅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값있게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인런드리협회는 이밖에 금년도 사업계획으로 현재 협회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는 천연개스, 전기 등 공동구매를 계속해 나가며, 일리노이 주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세금 책정에 대한 반대활동도 적극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박웅진기자>
사진: 코인런드리협회 손병무 회장(중앙)과 월드비전 시카고 운영위원장 신광해 목사(좌)가 한점포 운동 조인식을 갖고 있다. 오른쪽은 월드비전 중서부 지부장 김경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