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평화봉사단‘최고의 대학’ UC샌디에고 선정

2010-02-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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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샌디에고가 평화봉사단(The Peace Corps)으로부터 최고의 대학으로 다시 선정됐다.

해외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펴고 있는 평화봉사단은 1961년에 시작, 연방 정부의 에이전트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20만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139개국에서 평화와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많은 대학의 동문회들이 이 단체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의료, 교육과 같은 자원봉사를 하면서 세계 평화와 인류 공동체의 우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중에서도 UC샌디에고의 동문회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UC샌디에고의 졸업생 앤드류 박은 UC샌디에고에서 심리학 학사를 마치고 카자흐스탄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살고 있다.

앤드류 박은 “정말 보람되고 재미있게 지내며 점점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관계와 태평양 연구로 석사학위자인 제나 호우트도 파라과이에서 청소년과 여성을 위해 일하고 있다.

그 외에도 UC샌디에고 졸업생들은 과테말라와 남아프리카에 있는 나미비아 등지에서 현지인들에게 직업훈련과 환경, 건강, 경제에 걸친 각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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