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 지역 안배”
2010-01-27 (수) 12:00:00
“체육회 이사진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중심이 아니라 부에나팍, 어바인 지역 한인들로 골고루 구성할 것입니다”
OC 체육회의 정철승 회장은 이같이 밝히고 내년에 미주체전이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이에 대한 일환으로 ▲체육회 각 가맹단체를 활성화시키고 ▲미주체전 후원회를 발족시키고 ▲각 종목별 주요 경기를 오렌지카운티에 유치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또 “올해에는 오렌지카운티 체육회 자체적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해 미주체전에 참가할 우수한 선수들을 뽑을 것”이라며 “내년 미주체전을 위해 오렌지카운티 체육인들이 단합과 화합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정 회장은 100명으로 이사진을 구성해 오렌지카운티 전 체육인들이 미주체전 준비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체육회는 오는 28일(목) 오후 6시 동보성 식당에서 제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새 회장에 정철승씨가 취임하고 이광씨가 이임한다. (714)653-5010
OC 체육회의 정철승(왼쪽) 회장과 제임스 조 이사가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