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장들의 모임인 SF한우회(회장 박병호)가 2010년을 맞아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신년하례 및 월례 모임을 개최했다.
26일(화) 낮 12시에 개최된 이번 모임에는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올 3월초 이임하는 SF총영사관 구본우 총영사와 신맹호 부총영사가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김관희 회장에 이어 신임 한우회장으로 선임된 박병호 한우회장은 “한우회는 전직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 회장들이 모임인 만큼 지역 한인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싶다”며 “총영사관과 한인단체인 한우회가 연계해 지역 한인동포사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2010년 경인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해 이번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회 모임에는 김상언 현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장도 참석해 “북가주지역을 대표하는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관의 부엌공사가 아직까지 제대로 끝나지 않았으며 이번 장마로 인해 한인회관 지붕 10군데 이상에서 물이 새고 있다”고 밝히며 “전직 한인회장들의 모임인 한우회 원로들이 기금위원회 같은 직책을 맡아 주셔서 현 회장대가 아니더라도 다음, 또 그다음 회장대가 한인동포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완전한 한인회관이 되기 위한 내부공사 기금마련 어카운트를 맡아 관리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구본우 SF총영사는 “2010년 경인년 새해 한우회 첫 모임에 초청해 줘서 감사하다. 한국에 가는 것과 후임이 내정됐지만 한국에 돌아가는 날까지 총영사관이 한인동포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전명선, 문충한, 인진식, 김관희, 이정순, 오재봉, 김홍익 전 SF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SF한우회 신년하례 및 월례모임에 참석한 북가주지역 인사들. 왼쪽에서 다섯번째 박병호 SF한우회 신임회장, 일곱번째 구본우 SF총영사, 여덟번째 김상언 SF지역 한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