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회장에 서양수 전 축구협회장…고문 등 임원진용 갖춰
실리콘밸리 한인사회 고참축구인들로 구성된 ‘실리콘밸리OB축구회’가 공식출범했다. 지난달 10일 OB축구회 발기인 모임을 가졌던 이 지역 축구고참들은 최근 초대임원진을 구성한 데 이어 이달 22일 한성갈비에서 공식출범을 알리는 첫 모임을 열었다.
초대회장에는 서양수 전 축구협회장, 2인 부회장에는 고태호씨와 한봉연씨가 각각 선임됐다. 실리콘밸리 축구협회장과 체육회장을 지낸 박정현씨와 장길현씨는 고문으로 위촉됐다. 총무(홍현구) 홍보(구자혁) 재무(여성구) 감독(문동일) 등 임원진도 확정됐다. 창단멤버는 임원진을 포함해 총 25명이다.
서양수 초대회장은 OB축구회 추진경과를 설명한 뒤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한인사회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다짐 겸 당부했다. 서 회장은 또 24일 50대이상 OB팀과 40대 장년팀의 친선경기, 31일 샌프란시스코OB팀과의 올해 첫 정기전, 6월로 예정된 캔사스시티 전미주한인축구선수권대회 출전여부
추후결정, 오는 8월 LA 원정경기 등 올해의 주요 경기일정을 소개했다.
그는 이와함께 회원뿐 아니라 가족간 유대강화를 위해 4월중 가족동반 1박2일 야유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북가주 한인사회에 축구를 통한 상호교류의 장을 확대한다는 의미에서 한얼축구대회와 겹치지 않는 선에서 오는 9월이나 10월중 제1회 실리콘밸리OB축구회장배 축구대회를 창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장길현 고문, 박정현 고문, 홍현구 총무 등 참석자들은 20, 30년 이어온 축구우정을 회고하며 “이제 새로운 시작이니만큼 서로들 더욱 협조해서 (OB축구회가) 잘 되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실리콘밸리OB축구회는 1961년생을 포함한 50대 주축이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30분 산호세 포메로이 구장에서 연습한다. 참가문의는 서양수 회장(408-314-8403) 홍현구 총무(408-781-5700) 구자혁 홍보(408-316-0630) 등에게 하면 된다.
◇창설 임원 및 회원 ▷고문: 박정현, 장길현 ▷회장: 서양수 ▷부회장: 고태호, 한봉연 ▷총무: 홍현구 ▷홍보: 구자혁 ▷재무: 여성구 ▷감독: 문동일 ▷회원(임원은 전원 회원 겸임): 이종수, 박삼옥, 윤범사, 김경호, 신관범, 김정철, 황성호, 이민수, 황필립, 김신국, 김병규, 최치호, 이동윤, 권형승, 이창수, 김경민
<정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