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재단, 새하늘한국학교 문화용품 지원
새하늘한국학교(교장 한희영)가 15일(금) 오후 6시 새하늘우리교회 본당에서 김신옥 샌프란시스코 교육원장을 통해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사물용품 2세트, 관련서적, 전통 혼례복을 전달받고 실질적인 한국 전통문화 교육에 힘을 얻게 됐다.
역사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사라토가 하이스쿨 임병진 교사의 지도 아래 사물놀이를 배우고 있는 새하늘한국학교 무궁화반은 처음에는 장구가 없어 박스로 장구를 대체해 사물놀이를 배웠지만 이번 문화용품 수령으로 사물놀이의 구색을 갖추게 됐다.
이전경 담임교사는 “학생들에게 한국의 정서를 느끼게 해주려고 시작한 수업이 어느덧 멋진 풍물가락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더욱 수준 높은 교육을 하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신옥 교육원장은 박스를 두들기며 사물놀이반이 시작된 것에 대해 감동을 표하며 “무궁화반 학생들이 장래에 임 선생님 같이 주류사회에서 한국문화 전도사가 돼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새하늘한국학교는 2005년 새하늘우리교회 부설로 개교해 10개반 120명의 학생들과 17명의 교사들이 한국어 교육에 힘쓰고 있다. 한희영 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물놀이 공연으로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사진설명>
윗줄 오른쪽부터 장효수 담임목사, 한희영 교장, 김신옥 교육원장, 임병진 지도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