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00달러 위조지폐 비상

2010-01-1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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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익 포레스트시 일대에 위조지폐가 나돌아 경찰이 이 일대 업주들의 주의 및 신고를 당부했다.

레익 포레스트 경찰국에 따르면 이 일대 각 업소에서 100달러짜리 위조지폐가 신고 됐는데 이들 위조지폐는 5달러짜리를 탈색한 뒤 100달러짜리로 둔갑됐다.

경찰은 비록 위조지폐의 프린트가 정교할 지라도 워터마크는 밝은 빛으로 보면 비취지지 않는다며 업소들에게 이에 대한 주의를 특별히 당부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업주들의 간단한 첵업 만으로도 위조지폐를 막을 수 있다”며 “100달러짜리에 있는 벤 프랭클린 얼굴이 워터마크와 매치가 안 된다”며 면밀히 살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레익 포레스트시 경찰국은 오는 2월24일 이 일대 업주들을 상대로 위조지폐 식별법에 관한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949)461-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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