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치몬드 UPS서 직원간 총격사건 발생

2010-01-1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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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일) 리치몬드에 위치한 택배회사 UPS건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리치몬드 경찰국 비사 프렌치 경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아틀라스 로드에 위치한 UPS 건물 주차장에서 직원 제리 산더스(22)가 동료 루디 브룩스(22)에게 총을 발사해 용의자와 피해자 모두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했을 때 브룩스는 여러 군데 총상을 입고 주차장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산더스는 도망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산더스는 자신의 집에서 부상을 입은 채 체포된 뒤 병원로 옮겨졌다. 산더스가 범행에 사용한 총기는 그의 집 뒷마당에서 발견됐다.

평소 산더스와 브룩스는 회사 내에서 서로 조롱하고 놀리는 등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이날도 둘 사이에 발생한 주먹싸움이 총기사고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용의자와 피해자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건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민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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