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ES(Los Angeles Center for Enriched Studies) 한인학부모회(회장 그레이스 송)는 최근 LA카운티 교육국이 실시하는 PESA 프로그램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부모의 기대가 자녀의 학업을 돕는다는 모토로 만들어진 PESA는 학부모(Parent), 기대(Expectations), 지원(Support), 성취(Achievement)의 약자를 모은 것으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중고에 재학 중인 자녀를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업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방법을 알려주기 위한 것으로, ▲자녀와의 유대 강화 ▲자녀관리 ▲학업지원 등에 관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한인 학부모들은 “막연한 생각보다 실질적인 접근법을 전문적인 과정을 통해 배우게 돼 보다 효과적으로 아이들의 학업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많은 한인 부모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LACES 한인 학부모들이 카운티 교육국이 실시한 PESA프로그램을 마친 뒤 자리를 함께 했다. 앞줄 오른쪽 두 번째가 마가렛 김 교장, 세 번째는 그레이스 송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