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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트·스피치 차터스쿨 ‘아너 아카데믹스’정식 인정

2010-01-0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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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토스에 위치한 아너 아카데믹스(원장 손순)가 지난 12월16일 미 전국 토론협회(NFL: National Forensic League)로부터 디베이트와 스피치 부문 차터 스쿨로 정식 인정받았다.

일반 학교가 아닌 사설학원이 이를 인정받기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아너 아케데믹스는 앞으로 NFL이 공인하는 대회를 주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디베이트 우수학생을 유명 대학에 추천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됐다.

2007년부터 NFL 대회에 출전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아너 아카데믹스는 자체 개발한 디베이트 교재를 통해 인재 발굴과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순 원장은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NFL의 차터 스쿨 인정에 따라 한인 학생들의 디베이트 열기와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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