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18일부터 미주 노선 서비스 개시
▶ 신토불이 식재료 사용으로 기내 웰빙문화 선도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오는 18일(금)부터 미주, 유럽, 대양주 10개 노선 비즈니스클래스에 뽕잎국수를 서비스한다.
아시아나는 장거리 구간(미주/구주/대양주)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탑승객들이 위에 부담이 적은 메뉴를 원한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저칼로리에 맛도 뛰어난 웰빙음식인 뽕잎국수를 개발, 탑승객들이 보다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뽕잎은 노화를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건강식이자 활동량이 적은 기내환경에 적절한 식재료다. 아시아나는 오랜 기간 개발한 특수 조리법을 통해 뽕잎국수를 서비스하게 됐다.
지난 1일(화)부터 시범 서비스한 뽕잎국수의 호응도가 높아 우선적으로 장거리노선 비즈니스클래스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고 내년부터는 중/단거리노선 등으로의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아시아나는 궁중정찬, 영양쌈밥, 도토리묵밥 등 독창적인 한식 웰빙 메뉴를 개발해 기내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신토불이 식재료 및 칼로리가 낮은 조리법을 사용하는 등 특화된 기내식 메뉴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 자료제공 : 아시아나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