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내 한인타운 상징물 설립을”
2009-12-18 (금) 12:00:00
<속보>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내 트라이앵글 일부 부지에 새 공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 인사들은 지난 16일 한인타운에서 열린 시 공청회에 참석해 공원 내 한인타운 상징물과 ‘야외 음악당’ 설립을 제안했다.
이날 미팅에는 정재준 한인회장, 김진정 신임 상공회의소 회장, 웬디 유 한인건강정보센터 소장 등이 참석해 트라이앵글에 들어서는 공원은 한인타운 내에 위치해 있는 만큼 타운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김진정 한인상의 회장은 “이날 미팅에 참석한 시 관계자들도 한인타운 상징물 설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공원이 들어서려면 아직까지 많은 시일이 남았기 때문에 기회 있을 때마다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팅에 참석한 한인 인사들은 또 이 공원 내에 가든그로브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음악당을 설립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가든그로브시는 이 공원 설립추진에 따른 다음 공청회를 내년 1월6일 오후 6시 한인타운 키와니스랜드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