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교실 오붓한 송년파티
2009-12-16 (수) 12:00:00
정용진 시인이 이끄는 ‘샌디에고 문장교실’이 지난 12일 정 시인의 에덴 장미농장에서 열려 수필 창작법에 관한 강의와 조촐한 송년모임을 가졌다.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정 시인은 수필에 관한 정의를 설명하고 개인의 생각과 표현의 자유가 있다 하더라도 자기 자랑이나 넋두리에 지나친 나머지 객관성을 잃거나 독창성에 흠집이 있는 글을 써서는 안 된다고 강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회원들은 한해 동안의 배움과 만남의 감회를 회고하고 새해 설계를 담론하기도 했다.
둘째 줄 맨 오른쪽이 정용진 시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