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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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재산 파악이 첫걸음”

2009-12-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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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그랄 에듀 컨설트
‘학자금 신청’ 세미나

대학 학자금 상담 및 입학상담 전문기관인 인테그랄 에듀 컨설트(대표 사이먼 이)는 10일 사무실에서 한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신청 절차’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학자금 보조를 받는데 필요한 ▲자격 조건 ▲신청 서류 ▲학자금 보조 종류 ▲보조액 결정방법 ▲준비 요령 등을 주제로 상세한 정보를 알려줬다.

이날 강사로 나선 사이먼 이 대표는 “학자금 보조를 잘 받기 위해서는 신청하기 전 미리 그랜트와 융자 등 다양한 보조 프로그램에 대한 정확인 이해를 해 둘 필요가 있다”며 “그에 따른 자격조건 등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학비 보조를 신청하기 전 일 년 전 가정의 소득과 재산내용을 파악해 두고, 신청서 작성 때 최대한 정확한 내용을 기재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같은 학비보조 신청의 시작은 연방 무료 학비보조 신청(FAFSA)이라며, 만약 자녀가 사립대에 지원할 경우 이와는 별도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요구하는 CSS프로파일을 작성하게 된다면서, 이는 질문 내용도 많지만, FAFSA와 달리 세금보고서 내용을 근거로 기재한 내용의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망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학자금 보조 종류로는 ▲캘 그랜트 ▲펠 그랜트 ▲학생 론(loan) ▲학부모 론 등이 있으며 서로 성격이 다른 만큼,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마감일 전에 서둘러 신청할 것을 주문했다.

<황성락 기자>

HSPACE=5
줄리아 이 컨설턴트가 학자금 보조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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