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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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사이트 사기 급증

2009-12-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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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광고 사이트로 유명한 크레이그 리스트 등을 이용한 주택사기가 늘어나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버지니아 공인 중개사 협회는 지난 8월부터 햄튼로드 지역 렌트 주택 등과 관련한 정보를 범죄자들이 거짓으로 꾸며 사기를 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사기꾼들은 부동산 정보 웹사이트나 광고 웹사이트에 올라온 렌트 정보를 이용해 가짜 광고를 만든 다음 소비자들을 현혹해 소셜 번호, 생년월일 등의 개인적 신상정보를 빼내고 계약금을 요구한다는 게 소비자 보호협회의 설명이다.
협회는 렌트 등과 같은 정보는 직접 집주인을 만나서 확인하고 계약할 것을 당부했다. 또 전화상이나 인터넷상으로 계약하거나 특히 머니그램이나 웨스트 유니온 등을 이용하여 돈을 부칠 것을 요구하는 것은 의심스러운 행동이니 신중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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