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세들의 더 나은 미래 위해 더 큰 비전을…”

2009-12-06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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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제15회 교사 사은의 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회장 최미영)가 5일(토) 오후 6시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제15회 교사 사은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가주 지역 한국학교 29개교에서 250여명이 참석했다.

최미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협의회는 20년 전인 1991년에 대여섯 학교가 모여 시작했다고 들었다. 20여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회원학교가 48개교, 학생이 약 5,000명, 선생님이 500명이 넘는 대단위의 단체로 발전했다”면서 “숫적인 증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열정과 시간, 그리고 정성을 다해 2세들의 교육과 미래를 위한 선생님들의 헌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이제 단지 어떤 학교에만 소속된 교사가 아니라 2세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일하는 교사로서 더 큰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신옥 샌프란시스코 교육원장, 김상언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모범교사와 근속교사에 대한 표창시간이 있었다. 모범교사에는 장은영(임마누엘 한국학교 교장), 이은경(데이비스 한국학교 교장), 황희연(세종한국학교 교감)씨가 선정됐으며 근속교사 표창은 박정희, 이근구(이상 뉴비전 한국학교), 정재희, 유은성, 신수희(이상 데이비스 한국학교), 안희경, 김진호, 김재진, 권혜진(이상 천주교 산호세 한국학교), 장혜경(모퉁이돌 한국학교), 김효정, 백소원(이상 무궁화 한국학교)씨에게 돌아갔다.


최미영 회장은 현지실정에 맞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재를 만들기 위해 역사문화 교육위원회가 결성됐다고 소개하면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등 다른 기관들과의 협력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글사랑회(회장 김정수), 한미상공회의소(회장 그랜트 김), 비즈니스골프회(회장 한경수), ROTC 동지회(회장 서성호)에서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사진설명>
2009년도 모범교사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신옥 샌프란시스코 교육원장, 장은영 임마누엘 한국학교 교장, 김상언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황희연 세종한국학교 교감, 이은경 데이비스 한국학교 교장, 최미영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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