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34개 도시들 중에서 32개 시의 11월 세일즈 택스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OC 도시들의 세일즈 택스가 지난달에 600만달러 줄어들었으며, 카운티 정부는 180만달러 떨어졌다. OC 교통국은 지난달 300만달러 세일즈 택스 수입이 감소했다.
지난달 세일즈 택스가 줄어들지 않은 도시들은 실비치와 로스알라미토스로 나타났으며, 라 팔마와 빌라팍시는 세일즈 택스를 적용시킬 만한 판매가 거의 없어 통계 수치에서 제외됐다.
도시별로 보면 한인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는 가든그로브시는 지난달에 114만650달러의 세일즈 택스 수입을 예상했지만 실질적으로 85만5,500달러, 풀러튼은 108만9,404달러 예상에 92만6,000달러, 어바인은 300만8,814달러를 기대했지만 255만7,400달러로 각각 떨어졌다.
한편 OC 정부는 당초 1,154만8,174달러를 예상했지만 974달러7,500달러로 줄어들었다.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은 2,049만7,206달러를 기대했지만 1,708만1,000달러로 각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