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캄보디아 빈민가 의약품 보내줘요”

2009-12-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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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구 선교사 도움 호소

“캄보디아 빈민 환자들을 치료할 의약품이 필요합니다”

캄보디아 ‘프놈펜’ 산림청 공무원들을 주 대상으로 구급약품들을 공급하고 있는 박윤구(사진)씨는 최근 오렌지카운티를 방문해 이 지역에 약품을 제공할 기관이나 독지가를 찾고 있다.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 기독간호재단’의 캄보디아 선교사로 파견된 박씨는 한국 단체들의 지원을 받아 산림청 170개 오피스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의약품 제공과 함께 보건교육을 시키고 있다.


박씨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모든 약품들이 필요하다”며 “미주 지역 한인들도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심 있는 한인들은 (82)019-650-0862, py0410@nate.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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