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지노 이익금 다시 사회로 환원”
▶ 한국관광공사 자회사 그랜드 코리아 레저㈜ 이윤영 감사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 그랜드 코리아 레저(주) 이윤영 감사 일행이 LA를 거쳐 2박 3일 일정으로 샌프란시스코를 지난 11월 20일 방문했다.
북가주지역 중국 및 베트남계 카지노사업주들과 협력관계를 협의하기 위해 SF를 방문한 이윤영 감사는 경기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관광학 박사로 ‘카지노 이익금을 다시 사회로 환원’하고 있는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그랜드코리아)회사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다.
2005년 9월에 설립된 그랜드코리아는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외국인 전용카지노인 세븐럭 카지노(Seven Luck Casino)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코엑스센터점(현 서울 강남점)과 남산 밀레니엄 서울 힐튼점 외 부산롯데점 등 3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올해 예정 매출액이 3,800억 원에서 4,500억까지 올라갈 것 같다는 전망과 함께 약 1,000억의 이익금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 이익금은 다시 사회로
이윤영 감사는 “그랜드 코리아가 타 카지노와 달리 단기간에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국가가 만든 공기업이라는 점과 고객이 갖고 있는 신뢰성”이라면서 “어느 카지노에 가도 그랜드 코리아와 같은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지 않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그랜드 코리아 직원들은 카지노 사업에서 번 돈을 사회에 환원시키고 봉사하는 일에 상당히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지난 7월 충북괴산군 청천면 화양마을과 1사1촌 결연을 한 뒤 지난 9월에도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랜드 코리아는 지난 9월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주최 한국인의 날 행사에 5천 달러를 기부해 행사진행을 돕기도 했다.
이윤영감사는 “내년부터 순 이익금 가운데 약 50억 원은 한국 내, 외에서 공익성이 높고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도울 수 있는 기금을 만들 예정이며, 미주 LA지역에 지사설립을 고려하고 있으며 지역 한인여행사를 통해 홍보를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젠 카지노 사업주들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으며 이익금에 대한 사회환원도 반드시 필요한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