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 지역 풋볼 (12주)

2009-11-3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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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더스, 추수감사절 원정경기서 패배.

▶ 49ers, 홈경기서 시원한 승리.

해마다 그래왔듯이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추수감사절 경기에 올해 상대로 임한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팀의 실력차이를 확실히 보여주며 7대24로 패했다. 경기초반엔 레이더스 러닝게임이 풀리는듯 했으나 곧 패싱이 막히며 러닝까지도 부진해졌고 카우보이스 공격을 잘막아내던 수비팀도 1쿼터말 66야드 러닝을 허용하며 필드골을 주었고 2쿼터에선 46야드 러닝터치다운을 그리고 전반전말엔 쿼터백 토니 로모의 패스를 연속 허용하며 터치다운을 내주어 0대17로 꾸준히 밀렸다. 3쿼터에서 레이더스 쿼터백 부르스 그랫카우스키가 21야드 러닝을 하는등 공격이 풀리며 터치다운을 해 7대17이 됐지만 4쿼터초반에 터치다운을 또 내주고 점수추가엔 실패해 팀의 실력을 전국의 풋볼팬들에게 확인시켜줬다.

시즌을 3승1패로 시작해 일찍히 플레이오프를 기대했다가 지난 6경기에 5패하며 4승6패가 된 샌프란시스코 49ers는 6승4패의 잭슨빌 재규아스를 맞아 20대3으로 승리하고 조선두 아리조나 카디널스가 패함으로 플레이오프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먼저 공격에나선 49ers는 첫드라이브에서 패스와 러닝플레이의 조화로 필드골을 얻어내 3대0으로 리드를 잡았고 2쿼터에서 패스위주의 공격으로 쿼터백 알랙스 스미스가 타잇엔드 버논 데이비스와 러닝백 프랭크에게 패스터치다운을 성공시켜 17대0이됐다. 전반전종료와 함께 필드골을 허용해 17대3이됐지만 후반전 재규아스의 첫 공격드라이브에서 쿼터백 데이빗 가랄드를 쌕하며 펌블까지시켜 공을 뺏어왔고 결국 필드골을 추가해 20대3이됐다. 급해진 재규아스는 패스위주의 공격으로49ers진영 깊숙히 밀고들어왔으나 계속 달려드는 수비라인에 의해 쿼터백 가랄드가 계속 펌블하고 필드골도 2번이나 실패하며 득점기회를 놓혔다. 승패와 상관없이 꾸준히 향상된 경기를 보여준49ers는 승리에 굶주린 팬들을 열광케했다.

한칸 풋볼지식: 경기 시작전 동전던지기로 공격권을 정하고 후반전은 상대팀이 공격권을 먼저 갖는다. 2쿼터와 4쿼터에선 서로의 진영만 바꾸고 공격은 1쿼터와 3쿼터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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