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은 저자의 모든 것을 액기스 해놓은 것
▶ 쿰란출판사 대표 이형규 장로 강조
책은 저자의 삶과 사상, 내면의 세계를 집대성 해놓은 액기스입니다
30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산호세 새소망교회(담임 이경렬 목사)에서 개최된 산호세 교회협의회(회장 우동은 목사) 출판세미나에 강사로 초청된 쿰란출판사의 이형규 대표는 책이 가지는 의미를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세미나에서 이형규 대표는 평소 자신의 칼럼이나 수필집, 설교집을 책으로 엮어내는 출판에 관심은 있으나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했던 북가주지역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출판의 중요성과 출판에 필요한 구체적인 내용들에 대해 알려줬다.
이 대표는 현재는 과거처럼 많은 양을 찍어내지 않는 다품종소량시대라면서 처음 한권의 저서를 출판하기가 힘들고 어려워 그렇지 한권을 출판한 이후에는 쉽게 다시 저서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출판의 중요성과 관련 책은 발 없이 전 세계를 걷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역설한 뒤 목회자들의 경우 제한된 공간과 대상을 넘어 불특정 다수에게 리더십을 확산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목회자들에게 있어서 출판의 중요성과 관련, 듣는 청중에서 읽는 교인으로 훈련시킬 수 있으며, 시간을 기록할 수 있으며(설교는 흘러가 버리지만 채근 영원히 남기 때문), 연구하는 목회자로의 업그레이드 가능하고(저서를 내기 위해 수많은 다른 이들의 책을 읽고 연구해야 하기 때문), 목회자 자신의 메시지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설교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음을 들었다.
그는 또 저서를 출판하기 위해서 독서를 많이 할 것, 설교를 할 때 원고화시킬 것, 교인 중에 협력자를 두고 녹취와 구술, 자료수집의 도움을 받을 것, 인용 자료는 반드시 출처를 밝힐 것, 인터넷의 정보에 대해 너무 신뢰하지 말 것 등을 강조했다.
출판사 선택에 있어서는 공신력 있는 출판사 선택, 판로가 광역화 된 출판사 선택, 홍보를 효율적으로 해주는 출판사를 선택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우동은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미주지역 목회자들을 섬기고 돕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한 이형규 장로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힌 뒤 한국을 이끌어가는 리더 50인에 선정된 이 대표가 출판에 관한 정보를 자세히 알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번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쿰란출판사가 제작한 미국판 2010년 다이어리와 책을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사진설명>산호세 교회협의회 출판세미나에 강사로 초청된 쿰란출판사의 이형규 대표가 저서의 출판이 왜 중요한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