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무한한 미래를 가진 곳입니다. 이미 많은 비즈니스맨들이 중국시장에 물건을 팔기 위해 앞 다퉈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만큼 중국어의 가치와 필요성은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는 것이 분명한 현실입니다”
한인타운에서 중국어를 전문으로 강의하는 ‘온누리 중국어 학원’ 제인 신 원장은 많은 한인들이 중국어에 대해 깊은 관심과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배우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오히려 스스로 장애를 만들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실제는 이와 다르다고 강조했다.
신 원장은 한인들이 중국어를 어려워하는 이유 중에는 많은 한자어를 배워야 하고, 중국어만이 가지고 있는 음의 높낮이인 ‘사성’이라고 지적하면서, 한자를 제대로 몰라도 충분히 원활한 회화를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이미 한국 유명 기업체 직원 강의 등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가장 적당하고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개발해 이용하고 있다”면서 “8개월 정도면 상당한 수준의 대화가 가능하고, 그 후부터는 본인이 스스로 어휘능력을 키워 가면 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태어난 한인 4세로 베이징 의대를 졸업한 뒤 이비인후과 의사로 활동했던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신 원장은 “요즘에는 미국인 학생들도 중국에서 학사과정을 마친 뒤 돌아와 대학원 과정을 밟는 추세가 두드러진다”면서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인재는 어디에서나 환영받고 있다”고 전했다.
온누리 중국어 학원의 강의는 8주 코스인 ▲기초 1, 2반(주 1회 3시간 강의) ▲중급 1, 2반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고급 회화반은 중국의 영화 또는 드라마 등을 통한 영상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강의방법은 ▲첫 4개월은 기본회화 및 발음 ▲나머지 4개월은 문법 중심으로 짜여 있다. 또 수시 등록이 가능하며, 첫 강의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주소: 2120 W. 8th St. #208 LA
전화: (323)578-2972
웹사이트: www.anccschool.com
제인 신 온누리 중국어 학원 원장이 교육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