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몬트·델라웨어 신입생 70%이상 타주 출신
2009-11-30 (월)
타주 출신 신입생들을 가장 많이 선발한 공립대학은 버몬트 대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UC계열은 신입생의 대부분을 지역 출신이 차지, 대조를 보였다.
US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버몬트 대학은 2008 가을학기 신입생 비율에서 타주 출신이 74%, 편입생을 포함한 학부과정 전체 학생 중 타주 출신 비율은 65%로 최고를 기록했다. 다음이 델라웨어로 73%(신입생 기준), 아이오와 48%, 콜로라도(불더 캠퍼스) 47% 순이었다.
반면 공립대학 순위 중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UC계열들은 UCLA를 제외한곤 타주 출신이 10%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캘리포니아 출신 12학년 학생들이 뛰어난 교육환경과 상대적으로 낮은 학비로 인해 UC에 대거 몰리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타주 출신 비율 높은 공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