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효율 높힌다
2009-11-19 (목)
필라델피아 한인 라이온스 클럽 14-A(회장 이영순)가 연말 연시 봉사활동을 내실있게 펼치기 위해 라이온스 조직을 4개의 팀제로 개편하였다.
라이온스 클럽은 그동안 회원들의 역할분담과 소통에 문제가 있어 원활한 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다는 점을 시정하기 위해 조직을 물품(음식 및 비품 담당), 봉사 1팀~3팀으로 나누고 각 팀장의 책임아래 팀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또한 팀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총괄에는 이영순 회장이, 지휘감독에는 이명식 이사장이, 기획 조정 실행에는 김용식 사무총장이 담당하여 팀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로했다. 이영순 회장은 “조직을 팀 위주로 개편하여 조직의 활동을 극대화 하려는 의도”라며 “더욱 강화된 조직력으로 동포사회에 알찬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온스 클럽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해 오는 20일 아씨플라자에서 모자 및 티셔츠를 판매하기로 했으며 12월 13일 1시에는 한인 노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귀드니 양로원을 방문할 예정으로 있다.또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는 12월 6일 영동회관에서 오후 6시에 갖기로 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인구센서스 이문범 실행위원으로부터 인구조사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라이온스 클럽 차원에서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필라 한인 라이온스 클럽이 월례회를 열고 안건을 토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