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어바인이 미국 내 연구 분야에서 상위 25위권에 등재됐다.
애리조나 주립대학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UC어바인은 미국 내 공립대학 중 연구 분야 상위 25개 대학교 중 하나로 선정됐다.
매년 같은 분야 선정작업을 펼치는 시사 주간지 ‘US뉴스 앤 월드 리포트’보다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한 애리조나 주립대는 선정 당시 학교의 명성도 보다는 리서치 분야수, 연방정부 공동 연구수, 기부금 액수, 내셔널 아카데미 멤버수, 교수진의 각종 수상경력, 박사학위 수여수, 학생들의 SAT/ACT 점수 등을 더 반영했다.
특히 이번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발표는 현재 예산삭감, 교직원 무급휴가 및 해고 등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UC어바인 측에 희소식으로 들리고 있다. 한편 UC어바인은 ‘US뉴스 앤 월드 리포트’지가 최근 발표한 2009년 세계상위 대학 랭킹에서 약 30단계 떨어져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 주간지에 따르면 UC어바인은 지난해 세계 랭킹 132위로 기록됐으나 올해 랭킹은 161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