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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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RO, 추수감사절 맞이 대규모 블락파티

2009-10-2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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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상인-주민간 유대강화 목적

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KAGRO, 회장 김길영)는 내달 추수감사절 맞이 대규모 블락파티를 연다.

한인상인과 주민과의 우의와 유대 강화를 위해 남서부 및 북서부 두 군데서 열리는 이 행사는 지역별로 300여명, 최대 600~7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파티로, KAGRO는 햄과 칠면조 고기 등을 준비, 주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KAGRO는 이와 관련, 지난 21일 볼티모어 시내 사무실에서 경찰 관계자와 커뮤니티 담당자 등 10여명과 모임을 갖고 추수감사절 파티 계획을 논의했다. 경찰 및 커뮤니티 관계자들은 이 행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종섭 이사장은 “추수감사절 행사는 볼티모어시의 한인상인들이 직접 주민들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한인상인들에게 기부금이나 물품 협찬 등을 요구하지 않고 자체예산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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