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풀러튼역 앞 4층 주차빌딩 시의회 건설 승인

2009-10-26 (월) 12:00:00
크게 작게
풀러튼 시의회가 풀러튼 역 앞 주차 빌딩 건설안을 승인했다.

시의회는 최근 본회의에서 총 4,200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가는 풀러튼 역 앞 주차 빌딩과 역을 잇는 육교 건설안을 승인했다.

2.8에이커에 달하는 부지에 들어서는 이 주차 빌딩은 지상 4층짜리 건물로 완공되면 총 85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육교는 주차 빌딩부터 시작해 하버 블러버드 위를 가로지르게 되며 메트로링크, 앰트랙이 정차하는 풀러튼 역 건물과 직통으로 연결된다.


이 부지는 지난 2006년 문을 닫은 ‘월드 시트러스 웨스트 주스’공장 부지(130 W.Santa Fe Ave)를 풀러튼 시가 매입한 것으로 이번 공사에 풀러튼 시 재개발국은 총 150만 달러의 비용을 들일 예정이다. 이 파킹 거라지 공사 비용 대부분은 주 정부및 카운티 정부 교통 기금에서 충당된다.

시의회는 개발업체 측에 개발허가조건으로 보도확장, 자연채광 계단 설치, 하버블러버드와 산타페 애비뉴 선상에 신호등 설치등을 요구했다.

한편 풀러튼 시 관계자는 “파킹 거라지가 오픈된 후 주차요금은 무료일 것이나 거라지 유지비가 오를 경우 부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