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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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선택·장학금 등 알찬정보 건진다

2009-10-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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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학년 유익한 세미나 안내

새 학년이 시작되면서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각종 행사들이 잇달아 열리고 있다. 중학교 선택에서 학자금 보조, 대학 선택 등 다채로운 행사들 가운데 관심이 있는 세미나를 택해 참석해 본다면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행사들이 많다. 주요 행사들을 소개한다.


■ 중학교 안내 세미나

3가 초등학교(교장 수지 오)는 재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5일(목) 오전 8시15분부터 사립 및 공립 중학교 관계자들을 초청, 중학교 안내 세미나를 연다.
이 행사는 3가 초등학교 학생들이 갈 수 있는 고등학교와 최근 한인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주요 사립 중학교 등 10개 중학교 입학 담당자들이 직접 나와 학교의 특징과 반드시 알아둬야 할 정보들을 제공한다. 특히 사립 중학교 관계자들은 입학사정에 관한 일정과 조건 등을 상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또 각 학교별 테이블을 만들어 부모들이 직접 상담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수지 오 교장은 “자녀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여러 가지 변화가 오게 된다”며 “중학교 입학을 앞둔 4~5학년생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23)939-8337

■ 대학진학 및 장학금 세미나

한인사회 대표적 장학재단인 한미장학재단(회장 박기)은 17일(토) 오전 11시 재단 사무실(3540 Wilshire Blvd. #920 LA)에서 대학지원 준비와 장학금 신청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세미나를 연다.

이 행사에는 입시 전문가, 학교 카운슬러, 입학사정 담당자 등을 비롯해 대학 진학생들이 직접 나와 학부모들에게 유익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323)257-8200


■ 학자금 보조 및 장학금 세미나

글렌데일 후버 고등학교 한인학부모회(회장 박희선)는 29일(목) 오후 8시 교내 1201호 강의실에서 ‘학자금 보조와 장학금 신청요령’이란 주제로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경기침체로 학비 마련이 학부모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하는 대학에, 재정 부담을 최대로 줄여 입학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로즈 세모어 후버 고등학교 수석 컨설턴트가 강의하게 되며,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자녀를 성공적으로 대학에 보낸 학부모가 직접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박희선 회장은 “후버 고등학교 학부모가 아니어도 참석할 수 있다”며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문의: (818)522-6489, (213)820-3943
학교주소: 651 Glenwood Rd. Glendale


■ 대학선택 세미나

비영리기관인 맵스 4 칼리지(대표 사래이 구)는 오는 11월12일(목) 오후 6시 풀러튼 장로교회 강당(1818 West Ave. Fullerton)에서 대학진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는 캘리포니아주 내 대학 대신 다른 주들의 좋은 대학들을 소개하고, 대학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 것들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양질의 교육과 우수한 환경을 자랑하는 대학들의 입학담당자 10여명이 직접 참석해,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래이 구 대표는 “많은 부모들이 명문대에만 집중하는데, 미국에는 수많은 대학이 있고, 각기 서로 다른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부모들이 한 번쯤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는 부분들을 다루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ACT, SAT, PSAT에 관해 도움을 주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310)48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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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을 맞아 한인사회에서는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세미나가 잇달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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