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퍼스트 스텝스’, 맞기부 후원

2009-09-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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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미나타 그룹 2만 달러 약속

북한 기아 어린이 돕기 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퍼스트 스텝스’(First Steps)가 2007년, 2008년 큰 성과를 거두었던 맞기부(matching gifts challenge) 후원 행사를 올해에도 실시한다.
올해는, 사스콰추완 주의 테리 마틴씨와 델버트 다아나 변호사가 각각 1만 달러와 2만 달러 기부를 약속하며 BC주에 도전(gift challenge)을 신청했다. BC 주 역시 밴쿠버에 위치한 에미나타(Eminata) 그룹이 2만 달러 후원을 약속해 총 5만 달러의 맞기부 후원금액이 제안됐다.
Eminata 그룹은 캐나다 전역과 싱가포르, 사우디 아라비아 등 35개 교육기관에서 직업교육에서부터 학사학위에 이르는 고등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퍼스트 스텝스는 보건학과 유아교육학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Eminata 그룹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보다 뜻 깊다고 말했다.
퍼스트 스텝스는 맞기부 행사에 BC주에 계신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모아진 기금은 북한 콩우유 생산설비 및 미량 영양소 구매에 쓰여질 것이다고 밝혔다. 문의:604-732-0195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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