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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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NJ 추진위 출범식

2009-08-3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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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코자인 주지사 참석

2010 한인인구조사(센서스) 뉴저지추진위원회(이하 ‘뉴저지추진위’)의 출범식이 200여명의 뉴저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포트리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앤드류 김 뉴저지추진위원장, 김경근 뉴욕총영사, 존 코자인 뉴저지 주지사, 최준희 에디슨 시장, 제이슨 김 팰리세이즈팍 시의장 등 한미 인사들이 대거 참석, 한인들의 적극적인 센서스 참여를 당부했다. 앤드류 김 뉴저지추진위원장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센서스 참여를 위해 앞으로 각 분야별 책임자들과 협조해 원활한 추진위 활동을 지원하고 이끌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를 앞두고 바쁜 일정 속에 뒤늦게 행사장에 참석한 존 코자인 뉴저지주지사는 “센서스를 토대로 연방정부로부터 지원금을 확보하게 되고 이를 토대로 뉴저지가 지원하는 건강보험 및 복지 혜택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라며 “합법신분자든 서류미비자든 누구나 인구조사에 적극 참여, 이민자로서의 권익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코자인 주지사는 최준희 에디슨 시장과 짧은 환담을 나누는가 하면 뉴저지 한인세탁협회 관계자들과 한인 정치인 등 한인 참석자들로부터 최근 한인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설명을 듣기도 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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