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 ‘축제와 경품의 대향연’ 주제
하워드 카운티 페어그라운드
메릴랜드 한인회가 주최하는 ‘제32회 코리안 페스티벌’(대회장 장인훈)이 내달 5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축제와 경품의 대향연’을 주제로 하워드 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탤런트 쇼, 리틀 미스 앤 미스터 메릴랜드 선발대회, 성인 노래자랑 및 사생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 즉석 미남미녀 선발대회와 즉석 한복 콘테스트, 즉석 연날리기는 물론 야드 세일과 작품 전시 및 판매, 재고정리 및 토산물 전시와 판매를 위한 장터 한마당 부스가 별도로 마련돼 흥겨움을 더한다.
이와 함께 아동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풍선매직과 놀이시설이 마련되며 전통의상과 탈을 쓴 광대와의 기념촬영, 송편 빚기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전통 혼례복식으로 사진촬영, 김광호 서예전, ‘쉐난도어의 사계절’을 주제로 한 산행 동아리 들뫼바다 사진전, 풍물 공연, 고전무용, 태권도 및 합기도 시범, 밴드공연, 라인댄스, 제기차기, 투호, 널뛰기 등 민속놀이도 준비돼 있다.
청소년 탤런트 쇼 등 4개 부문 콘테스트 예선은 당초 22일이었으나 김대중 전 대통령 합동추모제 관계로 29일로 연기됐다.
청소년 탤런트 쇼의 경우 참가자격은 만 25세 이하로 참가비는 20달러이며 1,000달러의 총 상금 및 상품이 걸려 있다. 예선은 오후 5시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연락처는 안정희(443-315-6171)이다.
리틀 미스 앤 미스터 메릴랜드 선발대회의 참가자격은 만 10세 이하 어린이이며 참가비는 10달러, 총 상금 및 상품은 300달러이다. 예선은 오후 5시 한인회관이며 연락처는 이성숙(410-300-2526)씨이다.
성인 노래자랑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0달러, 예선은 오후 8시 한인회관이며 총상금 및 상품은 1,000달러이다. 연락처는 김광훈(443-864-2297)씨이다.
사생대회는 초등 1(K~2학년), 초등 2(3~5학년), 중등(6~8학년), 고등(9~12학년)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비는 23일까지 선착순 100명은 무료, 이후 등록 때는 10달러이다. 문의 (410)625-2442 메릴랜드 한인회.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