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민주평통 제14기 자문위원 단합대회

2009-08-1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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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한 통일 위해 최선을…”

▶ 이임하는 영사 환송회도 가져

13일 신두호 회장댁


민주평통 캐나다서부협의회 제14기 자문위원 단합대회가 13일 오후 5시 밴쿠버 소재 신두호 회장댁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은 민주평통 전현직 위원과 이용훈 노인회장, 서덕모 총영사를 비롯해 3년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강정식, 김종옥, 장권영 영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신두호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주밴쿠버총영사관에 근무하면서 한인교포들을 위해 각종 민원사항을 수발해 온 3명의 영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서덕모 총영사는 “3년 동안 밴쿠버 근무를 마치고 이임하는 3명의 영사들에 대한 환송회 및 제14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단합대회를 보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서 총영사는 “14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출범한지 몇 주 안됐지만 이처럼 활발한 모임을 갖는 것을 보니 평화통일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을 보다 더 추진 할 것 같은 기대감을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3명의 영사가 이임하는 대신 새 후임으로 김동업 영사(통상업무), 정대수 영사(교민업무), 김남현 영사(경찰업무)가 부임한다.
/안연용 기자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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