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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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검문에 붙잡힌 마약 용의자

2009-08-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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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마리화나 현금 등 압수

▶ 트럭 조사하다 뜻밖에 횡재

경찰의 일상적인 차량단속으로 기대치 않은 마약 판매 용의자가 검거됐다고 CBC가 보도했다.
연방경찰은 지난 8월 6일 캠룹스 도로에서 트럭 트레일러를 점검하던 도중 250 파운드에 이르는 마리화나를 발견, 차량 운전자 37세 남성을 체포 한데 이어 후속 수사를 통해 포트 코퀴틀람에 있는 한 주택을 급습해 마리화나 200킬로그램을 추가로 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트럭에 대한 점검과 관련,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음주 여부 및 안전규칙 준수 등을 확인하는 일상적인 업무활동이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또 포트 코퀴틀람 주택에 대한 급습에서 현금 44만 달러도 발견해 압수했으며 현장에서 용의자 31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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