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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6월 수출 크게 증가

2009-08-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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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유가 상승 탓

캐나다 수출이 유가 상승 덕분에 크게 증가했다.
6월 캐나다 수출은 국제 유가 상승 덕분으로 4개월만에 증가해 무역수지 적자폭이 크게 감소했다고 글로브앤메일이 12일 보도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 수출은 6월 2.3% 증가한 293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1.3% 감소하면서 전달 11억 달러에 달하던 무역적자가 5천5백만 달러로 급감했다.
에너지 수출액은 14% 상승한 64억 달러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수출액의 증가 원인은 미국 원유 수출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은 6월 수출증가는 에너지 가격 상승 때문이며, 에너지 가격 상승부분을 제외하면 수출은 오히려 0.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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