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ICBC 보험료 3% 인하

2009-08-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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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자 부분 고객 서비스로 환원

ICBC가 10월부터 보험료를 3%인하하겠다고 밝혔다.
2분기 흑자경영을 달성한 ICBC가 10월부터 선택보험료를 3% 내리겠다고 발표했다고 13일 NEWS1130이 보도했다.
다만 기본보험료는 기존과 동일한 요금을 내야한다.
ICBC관계자는 “지난 6개월 간 날씨가 좋아서 교통사고가 적었다”며 “작년에 비해 보상금이 5천만 달러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상해 보상금 지급 액수가 줄어드는 등 고객의 안전운전 때문에 흑자가 가능했다”며 “추가 이익은 도로 개설, 안전 교육 등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NEWS1130은 ICBC의 흑자 경영은 합리적으로 정비된 보상요구 절차,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차량감소 등도 기여했다고 전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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