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선 칼텍, 스탠포드 10위권
2009-08-10 (월)
성적 향상·교수비율 등 중점 평가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미국 대학에 대한 학생들의 입학 수준 및 졸업 후 취업률 등을 연구 조사하는 CCAP (Center for College Affordability and Productivity)와 함께 전국 600개 대학을 연구조사 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그동안 대학 랭킹의 독보적인 존재 US뉴스 & 월드 리포트가 대학간 상호평가와 졸업률, 교수진, 학교재정 등에 무게를 두어 대학간 서열을 메긴 반면, 포브스는 재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학생 대 교수비율 등 학생들이 가장 민감해 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어 대학을 평가한 것이 특징이다. 포브스는 2009년 최우수 대학으로 육군사관학교를 꼽았다. 2위는 지난해 1위에 랭크되었던 프린스턴 그리고 패사디나에 있는 칼텍은 3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 보고서는 인터넷(www. forbes.com)에서 열람할 수 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대학 순위에서 육군사관학교가 1위에 올랐다. 육군사관학교 졸업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