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신청 4.4% 증가
2009-08-06 (목)
전국 모기지은행협회(MBA)는 모기지 신청지수가 지난주(31일 마감 기준) 517.3을 기록, 전주대비 4.4% 상승했다고 밝혔다.
모기지 신청은 지난주 1개월 만에 감소세를 기록한 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전체 모기지 신청 중 주택구입을 위한 신청 인덱스는 0.9% 상승했다. 대출조건을 바꾸기 위한 재융자 신청 인덱스는 7.2% 높아졌다.
주택 소유자들은 사상 최저 수준의 대출금리를 이용해 재융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기간 30년 고정 모기지금리는 전주에 비해 0.19% 포인트 하락한 5.17%를 기록했다. 15년 고정금리는 4.75%에서 4.6%로 떨어졌으며 1년 변동금리도 6.66%에서 6.67%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