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加軍 아프간 파병 반대” 54%

2009-07-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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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 반대 많고…서부, 찬반 비슷

▶ 지지정당 보수당 34.1%로 1위

자유당 32.4%, NDP 15.2% 順
EKOS 설문조사 결과

캐나다 군의 아프가니스탄 평화유지 활동에 대해 국내인 54%가 반대하고 있다고 CBC가 EKOS의 설문조사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EKOS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서 캐나다군의 활동에 대해 국내인 중 퀘백 주민들이 가장 반대목소리가 크다.
응답자 중 54%가 캐나다군의 아프가니스탄 파병에 대해 반대하고 있으며, 34%는 찬성 그리고 12%는 무응답을 보였다.
파병 반대를 보인 응답자 중에는 온타리오, 퀘백 그리고 지중해 연안 주민들이 강한 반대를 보였으며 서부 지역 주민들은 반대와 찬성이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알버타 주민은 파병활동에 대해 42% 찬성과 45% 반대, BC주 주민은 40% 찬성과 49% 반대를 나타냈다.
또한 만약 내일 연방선거를 실시한다면 어느 당을 지지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응답자들은 보수당 34.1%, 자유당 32.4%, NDP 15.2%, 녹색당 9.6%,퀘백당 8.7%를 각각 지지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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