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SU 개설강의 축소 예정
2009-07-23 (목) 12:00:00
CSU 전체 등록금 20%인상 결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재정난에 봉착한 샌프란시스코 주립대(SFSU)가 다음 학기부터는 개설 강의수를 축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SFSU측은 재학생들에게 학교측의 개설강의 축소 논의로 최종 수업등록 기한을 종전보다 한달 가량 늦추겠다는 이메일을 전체 발송했다. SFSU측은 해당 이메일 통보에서 “CSU의 재정난으로 인해 2009 가을학기부터 몇몇 수업들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의등록 연장 통보는 학위취득을 위해 필수 과목들을 신청한 졸업 예정자들도 받게 돼 등록금 인상 조치와 더불어 대다수 재학생들에게 큰 불만 대상이 되고 있다.
현재 CSU 계열 22개 대학들은 등록금 인상조치와 함께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가을 학기에는 신입생도 받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재정난에 대한 고통 분담은 4만7,000여 CSU 직원들에게도 돌아가 무급휴가 증대 및 대규모 감봉 조치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